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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일본축구협회가 월드컵에 나설 ‘사무라이 블루’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중인 미토마는 탈락했고 백전노장 나가토모 유토는 월드컵에 5회 출전한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15일 오후 2시(한국시간) 일본축구협회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스쿼드를 발표했다. 유럽파가 무려 23명이나 포진한 아시아 최강 스쿼드다. 최근 모리야스 감독이 언급한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발언에 도전하는 스쿼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다. 미토마는 지난 9일 소속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최종명단에서 탈락했다. 지난 3월 잉글랜드와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한동안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중요한 순간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리틀 메시'로 불렸던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는 부상에서 회복하며 월드컵 명단에 승선했다. 지난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는 소집되지 못했지만 컨디션을 끌어올려 북중미행에 성공했다. 주장 엔도 와타루도 부상으로 불투명했지만 모리야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다만, 예상대로 부상에 신음하던 미나미노(AS모나코)는 탈락했다.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면면은 화려하다.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득점왕을 예약한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와 지난 시즌 셀틱에서 33골을 폭발한 마에다 다이젠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에선 핵심 이토 준야(랭스),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등이 승선했다. 수비진도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약스),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스기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합류했다.
골키퍼는 유럽파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를 비롯해 하야카와 토모키(가시마 앤틀러스)와 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발탁되었다.
이번 26명의 최종명단은 유럽파가 무려 23명이다. 골키퍼 2인과 함께 필드 플레이어로는 나가토모 유토(FC도쿄)가 유일한 J리거다. 나가토모는 이번 출전으로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첫 아시아 선수가 되었다.
다음은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일본 대표팀 최종명단.
하야카와 토모키 (가시마 앤틀러스)
오사코 케이스케 (산프레체 히로시마)
스즈키 자이온 (파르마 칼초)
나카토모 유토 (FC도쿄)
타니구치 쇼고 (신트 트라위던)
와타나베 츠요시 (페예노르트)
토미야스 타케히로 (아약스)
이타구라 고 (아약스)
이토 히로키 (바이에른 뮌헨)
세코 아유무 (르아브르)
스가와라 유키나리 (베르더 브레멘)
스즈키 준노스케 (코펜하겐)
MF/FW: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 (스타드 드 랭스)
카마다 다이치 (크리스탈 팰리스)
도안 리츠 (프랑크푸르트)
다나카 아오 (리즈 유나이티드)
나카무라 케이토 (스타드 드 랭스)
사노 카이슈 (마인츠)
쿠보 다케후사 (레알 소시에다드)
오가와 코키(NEC 네이메헌)
마에다 다이젠 (셀틱FC)
우에다 아야세 (페예노르트)
스즈키 유이토 (프라이부르크)
시오가이 켄토 (볼프스부르크)
고토 케이스케 (신트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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