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와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팀을 이끌며 전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는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같은 조에 속해 조별리그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영국 축구 매체 ‘포포투‘는 8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참가 주요 국가들의 ‘파워랭킹 톱10‘을 발표했다. 순위는 아르헨티나가 1위, 스페인 2위, 프랑스 3위, 독일 4위, 잉글랜드 5위로 집계됐다. 이어 6위 포르투갈, 7위 브라질, 8위 우루과이, 9위 네덜란드, 10위 벨기에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2위 스페인은 유로 2024 우승국으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체제에서 공격력을 강화하고 탄탄한 수비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3위 프랑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 디디에 데샹 감독이 주장 킬리안 음바페와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워 정상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세대교체를 단행한 독일은 4위에 올랐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자말 무시알라, 플로리안 비르츠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전력을 구성했다. 5위 잉글랜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예선을 무실점 전승으로 통과했으며, 해리 케인을 주무기로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6위는 41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는 포르투갈, 7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이 차지했다. 포포투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브라질의 존재를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8위 우루과이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9위 네덜란드는 확실한 골잡이가 부족하지만 월드컵 4강 단골 팀으로, 10위 벨기에는 최근 미국을 대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한편, 역대 최초로 48개국이 참가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막하며 총 10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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