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공식화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7일 "대표팀이 미국에 가는 건 여행이 아니라 월드컵 참가를 위해서"라고 밝혔다.이어 "FIFA 규정에 따르면 개최국은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경기에 필요한 시설을 갖출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장이 캐나다에서 열린 FIFA 총회에 참석하려다 입국이 거부되는 등 어수선한 준비 과정과 관련해 "FIFA의 최근 행보가 호의적이지 않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G조에 편성된 이란은 다음 달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질랜드와 벨기에,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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