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퀸타

[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충북청주FC 루이 퀸타(66) 감독이 14경기 만의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충북청주는 7일 오후 7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불운'이라는 두 글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충북청주에 올 시즌 전반기는 희망과 좌절이 공존한 시간이었다. 13경기 10무 3패로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한 데다, 대부분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서울 이랜드전이 기회인 이유다.
충북청주는 조성훈, 조윤성, 박건우, 반데이라, 이창훈, 김선민, 허승찬, 정진우, 가르시아, 서재원, 홍석준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 공태윤, 김윤환, 이강한, 이동원, 민지훈, 이라클리, 엔조, 이종언, 이동진이 앉는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퀸타 감독은 "해 오던 대로 준비했다. 지난 주에 경기가 없었지만 똑같이 준비했다. 선수단을 향한 믿음과 신뢰감이 크다.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승리는 없지만, 충북청주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확연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퀸타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즐기고 있고,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올라와 좋은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다.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충북청주는 이번 경기 이후 한 달간의 2026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첫 승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유다. 퀸타 감독은 "매 경기 그랬듯 승리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갈 것이다. 준비한 대로 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퀸타 감독은 지난 주 목동운동장을 방문해 서울 이랜드와 성남FC의 14라운드 맞대결을 지켜봤다. 퀸타 감독은 "서울 이랜드는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이다. 뛰어난 선수도 많다"며 "저희 역시 공수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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