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조위제(24·전북현대)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프로보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경기에서 0-0으로 균형을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김승규, 김민재, 이태석, 이재성, 이기혁, 이동경, 조규성, 설영우, 이한범, 황희찬, 황인범이 나섰다.
에르난 다리오 고메스 감독의 엘살바도르는 마리오 곤살레스, 훌리오 시브리안, 루디 클라벨, 호르헤 크루스, 헤페르손 바야다레스, 마우리시오 세리토스,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스, 마르셀로 디아스, 디에고 플로레스, 나탄 오르다스, 스티벤 바스케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한국이 엘살바도르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엘살바도르는 중원의 이재성(1. FSV 마인츠 05)과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이 볼을 소유할 때마다 순간적인 압박으로 한국의 빌드업에 제동을 걸었다. 역습 상황에서 한국의 뒷공간을 여러 차례 위협하기도 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이 후반에 앞서 결단을 내렸다. 김승규(도쿄)와 이한범(미트윌란)을 불러들이고 송범근(전북)과 조위제를 투입하며 수비진에 변화를 꾀했다. 전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선수인 만큼, 보다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시에 조위제는 A매치 데뷔전을 갖는다. 애초 조위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훈련 파트너로 사전 캠프에 동행했다. 하지만 조유민(샤르자)이 오른쪽 족저근막 부분 파열 부상으로 소집 해제되면서 대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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