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반 만에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돌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네이마르가 비복근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29일(한국시간 기준)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로부터 오른쪽 비복근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회복까지 약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브라질 대표팀은 6월 1일 파나마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식을 치른다. 이후 6월 2일 미국으로 출국해 6월 6일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이집트와 최종 평가전을 가진 뒤, 6월 14일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에 돌입한다. 브라질은 C조에서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속해 있다.네이마르의 회복 시점을 고려할 때, 본선 전 두 차례의 평가전은 물론 월드컵 개막전인 모로코 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한편, 네이마르는 지난 19일 발표된 브라질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 이후 무려 2년 반 만에 다시 소집됐다.그동안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수술을 받고 브라질 리그로 복귀해 경기를 소화했지만,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대표팀에서는 계속 제외되어 왔다.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네이마르는 월드컵 첫 경기 전까지 컨디션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그는 큰 무대의 경험이 풍부하고, 대표팀 동료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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