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출신의 경제학자 요아힘 클레멘트는 복잡한 예측 모델을 통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우승국을 맞히고 있다"며 "그의 예측이 이번에도 적중한다면 2026 월드컵 우승국은 네덜란드가 된다"고 보도했다.
클레멘트는 2014 월드컵부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3회 연속 우승국을 맞혀 화제가 된 인물이다. 클레멘트는 FIFA 월드컵 우승국을 예측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해당 연구는 무슨 일이든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 일부 경제학자의 오만함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며 "하지만 지금은 운이 따르기만 한다면 모든 이가 당신을 전문가로 여긴다는 점을 보여주는 실험이 됐다"고 설명했다.
클레멘트는 2026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네덜란드는 1974년 서독 대회, 1978년 아르헨티나 대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등 총 세 차례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전망은 어떨까. 클레멘트는 한국이 32강전에서 스코틀랜드를 꺾고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A조 한국과 C조 스코틀랜드가 32강전에서 격돌하기 위해서는 각각 A조 1위와 C조 3위로 토너먼트에 올라야 한다. 또한 클레멘트는 일본이 32강전에서 브라질을 제압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명보호는 클레멘트의 예측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마련된 2026 월드컵 사전 캠프에 합류했다. 한국은 내달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리는 체코와 A조 1차전으로 대회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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